[센터뉴스] 오스카 품은 윤여정, 영화계 최고권위 아카데미 회원된다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▶ 오스카 품은 윤여정, 영화계 최고권위 아카데미 회원된다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 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지난 4월 배우 윤여정 씨가 영화 '미나리'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, 한국 영화계의 새 역사를 썼죠.<br /><br />수상에 이어 이번엔 윤여정 배우가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모임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신입회원 제안을 받아 화제입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,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신입회원 초청자 명단을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올해 신입회원 초청자는 모두 395명으로, 이 중 윤여정 배우는 연기자 부문 신입회원으로 초대됐습니다.<br /><br />윤여정 배우가 이 초청을 수락하면 앞으로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.<br /><br />또, 함께 출연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과 정이삭 감독 등, '미나리'의 다른 멤버들도 이번 신입회원 초청자 명단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아카데미는 지난해엔 배우 최우식과 조여정, 이정은 등 '기생충'의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대거 신입회원으로 초청한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이미 2015년에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아카데미는 회원 구성의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을 목표로 회원 확대를 추진해왔는데요.<br /><br />올해 신입회원으로 초대한 영화계 인사 중 여성이 46%를 차지했고, 53%는 미국 이외의 국가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.<br /><br />영화 '미나리'의 좋은 소식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, 한국 영화인의 위상도 한층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▶ 15:00 김학범호 오늘 파주 소집…올림픽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 (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)<br /><br />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봅니다.<br /><br />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확정한 김학범호가 메달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늘(2일) 오후 3시,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가는데요.<br /><br />앞서 오늘(2일) 오전 대한축구협회는 골키퍼 안찬기와 수비수 이상민, 강윤성, 미드필더 김진규 4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추가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초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18명이지만 국제축구연맹이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이번 대회에 한해 엔트리를 늘리기로 결정하면서, 총 22명의 선수들이 도쿄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는데요.<br /><br />김학범호는 오는 13일 용인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